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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물건 엄선! 시리즈 내 손에 딱 맞는 ‘일본 젓가락’을 입수하다

2018.05.17

젓가락을 사용해서 식사를 하는 나라는 일본 외에도 있지만 순수하게 젓가락만으로 식사를 하는 나라는 일본뿐이라고 합니다. 일본인에게 있어서 젓가락은 중요한 생활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길이가 다른 남녀용이 세트인 부부 젓가락이나 연령에 맞게 만들어진 어린이 젓가락 등도 있으며, 가정에서는 대부분 자기 전용 젓가락으로 식사를 합니다. 다채로운 디자인이 있으며 색이나 모양, 소재, 형상, 무게 등 세부적인 것을 고려해 취향에 맞는 젓가락을 찾을 수 있는 일본. 단순히 도구로서뿐만 아니라 애착을 가지고 사용할 수 있는 자신만의 젓가락을 한번 찾아 보세요.

좋은 물건 엄선! 시리즈 내 손에 딱 맞는 ‘일본 젓가락’을 입수하다

집는 기능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능을 가진 ‘일본 젓가락’

일본인들은 대부분 어릴 적부터 ‘농부에게 감사하며, 밥은 한 톨도 남기지 않고 먹어라’라는 말을 듣고 자랍니다. 끝이 다소 뾰족한 일본의 젓가락은 한 톨의 쌀도 잘 집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생선구이를 먹을 때는 뼈를 제거하고, 껍질을 벗기고, 한 입 크기로 자른 살을 입까지 운반하는 동작을 젓가락만으로 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누르기, 떠내기, 얹기, 벗기기, 떠받치기, 싸기, 섞기 등이 가능합니다. 일본의 젓가락은 기능이 참 많습니다.

집는 기능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능을 가진 ‘일본 젓가락’
여러 가지 설이 있습니다만, 서기 600년경에 중국에서 건너왔다고 전해지는 일본의 젓가락 문화는 독자적으로 진화하여, 다른 나라와는 다른 길이·모양이 되었습니다. 젓가락을 올바르게 잡는 방법을 습득하면 능숙하게 일본의 젓가락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교정 젓가락 등을 이용해서 젓가락 사용법을 연습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젓가락 사용이 능숙해지면 일본의 요리가 먹기 쉬워집니다.

젓가락을 잡은 손이 아름답고, 사용하기 쉽다. 자신에게 맞는 젓가락 선택방법

자신에게 맞는 젓가락을 선택할 때에 길이·굵기·끝의 형태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일본의 젓가락 전문점 등에서는 젓가락을 잡은 손이 가장 아름답게 보이고, 사용하기 편한 길이를 ‘일지반(一咫半)’이라고 부릅니다. 이것은 엄지손가락과 집게 손가락을 직각으로 벌리고, 그 두 손가락을 이은 길이(일지, 一咫)의 1.5배 정도 길이입니다. 굵기는 손가락이 굵은 사람은 굵은 것, 손가락이 가는 사람은 가는 것이 잡기 편하다고 합니다. 젓가락 끝은 다각형의 것이나 홈이 있는 것, 표면을 거칠게 한 것 등 잘 미끄러지지 않도록 고안된 것을 추천합니다.

젓가락을 잡은 손이 아름답고, 사용하기 쉽다. 자신에게 맞는 젓가락 선택방법
또, 일본의 젓가락은 색이나 모양, 형상, 소재 등 다양한 디자인의 젓가락이 있습니다. 지방에 따라 특색 있는 젓가락이 만들어지고 있으며, 전통공예라고 할 수 있는 젓가락도 있습니다. 외국인 여행자에게는 일본풍 무늬나 나전(자개※) 세공의 젓가락이 인기입니다. 점포에 따라서는 이름을 새기는 것도 가능합니다(상품에 따라 불가능한 경우도 있음). 젓가락 디자인이 풍부한 것도 일본의 특징입니다. 젓가락 전문점이나 백화점 젓가락 코너 등에는 다양한 디자인의 젓가락이 놓여 있는데, 어느 것을 골라야 할 지 망설여질 정도로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가격도 저렴한 것부터 고가의 것까지 다양합니다. 그 중에는 수 만엔에서 수 십만엔에 이르는 일본의 저명한 전통공예사가 하나 하나 수작업으로 만든 고급품도 있습니다. 커플이나 부부라면 두 사람만의 기념으로 ‘부부 젓가락’을 구입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디자인이 통일된 젓가락 받침과 세트로 구성되어 있는 상품도 추천합니다.
※광택이 있는 조개껍질의 안쪽, 진주층 부분을 잘라낸 판상 소재를 칠지(漆地)나 목지(木地)의 조각된 표면에 끼워 넣어 장식하는 수법을 사용해서 만들어진 공예품.

관광하는 김에 들러 보고 싶은! 이름도 새길 수 있는 도쿄의 젓가락 전문점

전국 유명 백화점에 매장을 가지고 있는 젓가락 브랜드 효자에몬의 직영점 ‘니혼보’

관광하는 김에 들러 보고 싶은! 이름도 새길 수 있는 도쿄의 젓가락 전문점
도쿄도내에서 다카시마야나 이세탄, 도부백화점 등 유명 백화점에 전용 매장을 가지고 있는 효자에몬은 후쿠이현 오바마시에 본사를 둔 창업 98년의 전통 깊은 옻칠 젓가락 메이커. 그 직영점 ‘니혼보’에서는 젓가락에 프로페셔널한 전문 스태프의 조언을 받으면서 상품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JR 히가시니혼 도쿄역 개찰구 내에 있는 구란스타점에서는 젓가락에 히라가나, 가타카나, 알파벳 대문자 이름을 새겨주는 서비스(324엔·세금 포함)를 제공하고 있는데, 당일 대응도 가능합니다(16:00까지). 상품 라인업이 풍부하고, 이 점포 한정 디자인의 상품도 있어 기념품으로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관광하는 김에 들러 보고 싶은! 이름도 새길 수 있는 도쿄의 젓가락 전문점 2
히트 상품은 5,000엔∼10,000엔 정도의 부부 젓가락. 사진은 후지산 모양의 젓가락 받침이 세트인 마루하치 젓가락 부부세트(5,400엔·세금 포함). 선물로도 아주 좋습니다.

‘니혼보 구란스타점’
●03-5221-7768
●도쿄도 지요다구 마루노우치 1-9-1 JR 히가시니혼 도쿄역 구내 B1F 구란스타 내
http://nihonbo.jp/
●9:00-22:00(월~토·공휴일)/9:00-21:00(일·연휴 마지막 날의 공휴일)
●무휴
※히로오점에서도 당일 이름 새기기 서비스 대응 가능
https://ssl.hyozaemon.co.jp/nihonbo.html
※간단 이름 새기기 시간은 최단 15분∼입니다만, 혼잡 상황에 따라 다르므로 그때 그때 확인해 주십시오.


약1,000종류의 젓가락이 진열되어 있는 젓가락 전문점 ‘긴자나쓰노 도쿄 스카이트리 타운 소라마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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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에 본점이 있는 젓가락 전문점으로, 도쿄 스카이트리 타운 소라마치점에는 상시 약 1,000종류의 젓가락과 계절마다 다른 젓가락 받침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전국 각지의 전통 장인이 기술과 소재에 심혈을 기울여 만든 젓가락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특히 도쿄의 나무젓가락 장인이 소재를 엄선하고, 모양을 연구하여 사용하기 쉽게 만들어 낸 젓가락이 인기로, 많은 수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일본어, 알파벳 이름 새기기는 당일 대응 가능(432엔·세금 포함). 관광 전에 구입하고, 돌아가는 길에 이름이 새겨진 젓가락을 받는 것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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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 무늬 같은 나뭇결이 아름다운 이 제품은 희소 재료로 만들어진 스네이크 우드 칠각 리큐바시(양 끝을 가늘게 깎은 삼나무 젓가락)(7만5600엔·세금 포함). 칠각 젓가락은 숙련된 장인이 아니면 만들 수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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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 옆에 우뚝 솟은 도쿄 스카이트리를 모티프로 한 나쓰노 오리지널 젓가락 (1,080엔·세금 포함). 식기 세척기에도 사용할 수 있어 선물로 인기가 많은 상품입니다.

‘긴자 나쓰노 도쿄 스카이트리 타운 소라마치점’
●03-5610-3184
●도쿄도 스미다구 오시아게 1-1-2 도쿄 스카이트리 타운 소라마치 4F
●긴자 나쓰노 온라인 숍 https://www.e-ohashi.com/
●10:00-21:00
●무휴
※이름 새기기는 17시까지 접수하시면 당일 전달이 가능합니다만, 수량이나 시간대·혼잡 상황에 따라 다르므로 그때 그때 확인해 주십시오.

※모두 2018년 3월 5일 현재의 정보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시설에 직접 문의하신 후 방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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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착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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