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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제일의 천연수, 후지산 기슭에서 만든 현지 특산 맥주를 맛보다!

2018.03.19

일본 제일의 천연수, 후지산 기슭에서 만든 현지 특산 맥주를 맛보다!
후지산은 사람들에게 그 웅대한 모습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실제로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후지산의 풍부한 지하수도 그 중 하나입니다. 이번에는 지하 100m에서 퍼 올린 후지산의 천연수로 만든 특산 맥주를 맛보기 위해서 렌터카를 이용해 현지를 방문했습니다.

일본 제일의 천연수, 후지산 기슭에서 만든 현지 특산 맥주를 맛보다!
가와구치코IC를 나가 차로 10분 정도 가니 오른편에 미치노에키 후지요시다가 보였습니다. 안전운전을 위해 다음 장소로 이동하기 전에 잠깐 쉬어 가기로 했습니다. 드디어 휴식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놓였습니다.

일본 제일의 후지산과 맛있는 물의 고향 ‘미치노에키 후지요시다’에 도착

일본 제일의 후지산과 맛있는 물의 고향 ‘미치노에키 후지요시다’에 도착
미치노에키 후지요시다는 후지산 기슭에 있으며, 휴식뿐만 아니라 쇼핑이나 식사도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그 미치노에키 주차장을 사이에 두고 맞은편에 있는 카페레스토랑에 가 보았습니다. 후지산의 지하수로 만든 지역 특산 맥주를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벽돌 이미지의 외벽에서는 따뜻함이 느껴집니다. 또, 매장 안이 들여다보이는 전면 유리로 되어 있어 개방적인 분위기입니다.

일본 제일의 후지산과 맛있는 물의 고향 ‘미치노에키 후지요시다’에 도착2
밝은 조명으로 밖에서도 안이 들여다보이는 매장 안. 바로 들어가 볼까요?

양조소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 맥주 리필 서비스

양조소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 맥주 리필 서비스
매장 내로 들어가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유리 저편에 있는 맥주 양조소. 이곳에서 지역 특산 맥주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운전 때문에 못 마시는 사람이 있는데 맥주를 즐기다니 운전자가 너무 불쌍하지 않나요? 하지만 괜찮아요. 이 곳에서 만들어진 맥주는 테이크 아웃도 가능합니다.

양조소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 맥주 리필 서비스2
소비기한은 냉장보관으로 약 2개월. 보통 판매되고 있는 맥주의 소비기한은 6개월 이상인데, 왜 이 특산 맥주는 이렇게 짧은가 하면 가열처리를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잡미는 남지만 맥주 고유의 맛을 남기기 위해 굳이 가열처리를 하지 않습니다. 이 맥주의 고집이죠. 그 때문에 이 후지 5개 호수 지역이 아니면 좀처럼 입수할 수 없는 귀한 맥주입니다.

선물용으로는 사진 왼쪽에 3개가 나란히 세워진 1리터의 캔 타입과 가장 오른쪽의 조금 큰 병 타입이 있습니다. 이 병 타입은 2리터입니다. 이것을 구입하면 호텔에 도착해 운전사 분도 함께 편안하게 맥주를 즐길 수 있습니다.

양조소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 맥주 리필 서비스3
여기서 주목하고 싶은 것이 2리터 병입니다. 이것은 한번 병을 구입하여 마시고, 다음에 빈 병을 가지고 오면 새로 맥주를 리필해 줍니다. 처음 본 시스템이어서 그것에 대해서 물어보았더니 역시 다른 곳에서는 별로 없는 서비스로, 양조소가 병설되어 있기에 가능한 제공 방법이라고 합니다. 다시 찾아 주시는 분들도 많다고 합니다.

양조소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 맥주 리필 서비스4
맥주 안주로 가게 분이 추천해 주신 것은 스페어리브! 이 가게의 특제 스페어리브를 진공팩으로 포장한 것입니다. 제법 크기가 크므로 하프 사이즈를 구입하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본고장 독일의 기술을 계승해 후지산 기슭에서 만든 특산 맥주

본고장 독일의 기술을 계승해 후지산 기슭에서 만든 특산 맥주
양조소 바로 옆은 카페레스토랑입니다. 양조소라는 투박한 이미지와는 대조적인 느낌의 분위기 있는 매장 안 모습입니다. BGM은 재즈였으며, 벽에도 재즈 레코드 재킷이 센스 있게 장식되어 있었습니다.

본고장 독일의 기술을 계승해 후지산 기슭에서 만든 특산 맥주2
후지산의 맥주는 필젠(Pilsner), 바이젠(Weizen), 듄켈(Dunkel)의 3종류가 있는데, 모두 독일어입니다. 20년 전에 이 양조소가 생겼을 때, 본고장 독일에서 마이스터를 모셔와 지도를 받았습니다. 독일의 기술을 계승만 한 것이 아니라, 후지산의 물맛을 살린 맥주 레시피도 고안했다고 합니다. 레스토랑에는 양조소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3종의 특산 맥주 모두 마셔보고 맛을 비교해 볼 수 있는 메뉴도 있습니다. 1000엔 전후로 믹스 넛츠도 함께 제공됩니다.

이곳에 처음 오신 분께 추천하고 싶은 것은 가장 왼쪽의 필젠. 깔끔하면서도 맥주의 쌉쌀함이 확실하게 느껴지는 가장 인기있는 특산 맥주입니다. 여성에게 인기가 많은 것은 가운데의 바이젠. 감미롭고 상쾌한 쌉쌀함으로 맥주를 잘 못 마시는 여성들도 즐기기 쉽다고 합니다. 그럼 듄켈은? 일본여행을 온 해외 분, 특히 유럽 분들께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블랙에 가까운 브라운으로, 다소 무거우며 깊은 맛과 고소한 맛이 느껴지는 맥주입니다.

본고장 독일의 기술을 계승해 후지산 기슭에서 만든 특산 맥주3
조금 더 볼륨이 있는 것을 맥주와 함께 드시고 싶다면 이것을 추천합니다. 맥주 하면 바로 소시지죠. 단지 그 이유만으로 선택한 것은 아닙니다. 이 접시에 2종류의 소시지가 올려져 있는 것을 눈치 채셨나요? 아래의 흰색 소시지에는 후지야마 맥주 반죽에 들어 있습니다. 위쪽의 맥주가 들어 있지 않은 소시지와 비교하면 가벼운 식감으로 더욱 촉촉한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본고장 독일의 기술을 계승해 후지산 기슭에서 만든 특산 맥주4
본고장 독일의 기술을 계승해 후지산 기슭에서 만든 특산 맥주5

후지산의 은혜는 끝도 없이

일본 제일의 후지산 지하수를 사용해 만든 지역 특산 맥주를 소개해 드렸는데 어떠셨어요?
맛을 보고 느낀 것은 입으로 가까이 가져갔을 때의 진한 맥아 향과 상쾌한 맛이었습니다. 후지산 기슭에서 수 백 년에 걸쳐 만들어진 천연수. 천연수는 장소에 따라 그 맛이 다르다고 합니다. 일본 제일의 후지산이 주는 은혜는 이러한 곳에서도 우리들을 즐겁게 해 줍니다. 후지산에게 감사하고 싶어요. 여러분도 일본에 여행을 오시면 꼭 한번 이 은혜를 맛보시기 바랍니다.

‘하베스테라스’ (후지야마 맥주)
●야마나시현 후지요시다시 아라야 1936
미치노에키 ‘후지요시다’ 지역 내
●0555-24-4800
http://www.fujiyama-beer.com/index.html
●개점 11:00∼21:00
(라스트 오더 요리 20:00, 음료 20:30)
※계절·날씨 등에 따라 변경 있음
●버스: 후지급행 후지산역에서 ‘후지산 레이더 돔관’ 하차 도보 1분
자동차: 주오자동차도로 가와구치코IC에서 10분

※2018년 2월 10일 시점의 정보입니다. 방문하실 때는 직접 가게에 문의하신 후 방문해 주세요.
※일본의 음주는 20 세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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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착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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