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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화과자는 밤에 주목!

2017.11.07

일본의 가을은 결실의 계절. 그 중에서도 인기인 것은 먹음직스러운 단밤. 조몬 시대부터 재배된 밤과의 깊은 인연 속에서 일본인은 밤을 맛있게 먹는 방법을 연구해 왔습니다. 이번에는 여행처나 유명 백화점에서 사고 싶은 이 시기에 더욱 맛있는 밤을 사용한 대표적인 화과자를 소개합니다.

2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 깊은 가게 ‘사쿠라이칸세이도(桜井甘精堂)’ (나가노현 오부세마치)

약 600년 전 무로마치 시대에 시작된 신슈·오부세의 밤 재배. 오부세는 JR나가노역이나 온천욕을 즐기는 원숭이로 유명한 시부온천에서 차로 30분 정도 떨어진 도시입니다. 이 밤을 사용해서 처음으로 과자 ‘쿠리라쿠간’을 만들었다고 알려진 분카 5년(1808년)에 창업한 사쿠라이칸세이도. 대표 상품은 ‘준(純)쿠리카노코’와 ‘준(純)쿠리요칸’입니다만 ‘쿠리도라야키’ ‘마카롱’ 등 새로운 맛의 창출에도 도전하고 있습니다.

2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 깊은 가게 ‘사쿠라이칸세이도(桜井甘精堂)’ (나가노현 오부세마치)
2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 깊은 가게 ‘사쿠라이칸세이도(桜井甘精堂)’ (나가노현 오부세마치)2 준(純)쿠리카노코(1캔/270g 1,296엔)

밤과 설탕만으로 만든 밤소에 밤 알맹이를 섞어 반죽한 고급스러운 달콤함의 ‘킨톤’입니다. 심플하게 밤 자체의 맛을 느껴보실 수 있습니다.

2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 깊은 가게 ‘사쿠라이칸세이도(桜井甘精堂)’ (나가노현 오부세마치)3 쿠리도라야키(1개 195엔)

단맛을 줄이고, 살짝 소금을 가미한 특제 피에 밤과 설탕만으로 만든 맛있는 밤소를 사이에 넣은 것으로, 밤이 주역인 도라야키입니다.

‘사쿠라이칸세이도(桜井甘精堂) 본점’
●나가노현 가미타카이군 오부세마치 오부세 774
●026-247-1088
●나가노현 이외 전국 백화점 등에서 취급하고 있음
http://www.kanseido.co.jp

쿠리킨톤 발상지의 유명점 ‘쇼게쓰도(松月堂)’ (기후현 나카쓰가와시)

나고야에서 기소로 향하는 도중에 있는 기후현 남동부의 나카쓰가와시와 에나시는 좋은 밤 산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나카쓰가와시는 ‘쿠리킨톤의 발상지’라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메이지40년(1907년)에 창업한 쇼게쓰도의 대표 명과도 ‘쿠리킨톤’. 최근에는 칡으로 감싼 ‘쿠리즈츠미’도 인기가 많습니다.

쿠리킨톤 발상지의 유명점 ‘쇼게쓰도(松月堂)’ (기후현 나카쓰가와시) 쿠리킨톤(6개입 1,539엔)

신선한 밤을 쪄서, 적당량의 설탕을 넣어 큰 가마에서 장시간 열을 가한 후, 삼베 행주로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짠 것. 밤의 풍미를 가득 느낄 수 있는 소박한 맛입니다.

쿠리킨톤 발상지의 유명점 ‘쇼게쓰도(松月堂)’ (기후현 나카쓰가와시) 2 쿠리즈츠미(1개 248엔, 6개입 1,706엔)

촉촉하고 부드럽게 만든 쿠리킨톤을 칡으로 싸서 쫄깃한 식감으로. 풍부한 밤의 풍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쇼게쓰도(松月堂)’
●기후현 나카쓰가와시 오타마치 2-5-29
●0573-65-3008
●본점 이외 도부백화점 이케부쿠로점, 이세탄 우라와점, 긴자 마쓰야에서 판매
http://website.syogetsudo.jp/

일본 유수의 브랜드 밤을 명과로 ‘다이후쿠도(大福堂)’ (효고현 사사야마시)

안개로 둘러싸인 산들, 청아한 물, 한란의 차가 심한 기후. 오사카에서 전철로 1시간 정도 떨어진 단바 사사야마 지역은 일본을 대표하는 밤의 산지입니다. 메이지26년(1893년) 창업한 다이후쿠도의 간판상품도 단바 사사야마의 밤을 사용한 것입니다. 달콤하고 진한 풍미의 밤을 맛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사사야마에서만 판매하고 있으므로 외탕 체험으로 유명한 기노사키온천이나 조카마치·후쿠치야마를 여행하실 때 꼭 한번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일본 유수의 브랜드 밤을 명과로 ‘다이후쿠도(大福堂)’ (효고현 사사야마시) 쿠리모치(1개 200엔)

단바 밤을 으깨서 만든 팥소 속에 부드러운 갓 만든 떡이 들어 있습니다.

일본 유수의 브랜드 밤을 명과로 ‘다이후쿠도(大福堂)’ (효고현 사사야마시) 2 쿠리켄죠(1개 300엔)

밤소 안에 속껍질째로 조린 밤 한 알을 통째로 넣어, 삼베 행주로 짠 고급스러운 일품입니다.

‘다이후쿠도(大福堂)’
●효고현 사사야마시 기타신마치 121-2
●079-552-0453
http://www.daifukudow.com/index.html

※모두 2017년 8월 22일 현재의 정보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시설에 직접 문의하신 후 방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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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착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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